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로(메이플스토리)/스토리 및 퀘스트 (문단 편집) === Chapter 3 === * 1장. 헤네시스 첫 번째 여신의 눈물을 회수하는 데 성공한 알파와 베타. 카시야스 신관이 이미 다우징을 통해 두 번째 여신의 눈물이 있는 곳을 확인해 놨으며 그 곳은 '헤네시스'라는 작은 마을로 보이는 장소로 어떤 곳인지는 자신들도 잘 모른다고 한다. 신관들은 예전에 여신이 봉인되기 전의 메이플 월드만 알고 있기 때문에, 이 곳은 아마도 자신들이 신관이 되기 전에는 없던 마을일 것이라며 이후에 생긴 것 같다고 한다. 피엥은 샤마르의 경우 아예 사람 모습일 거라고 아무도 생각조차 하지 못했으니 약간 헤멜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충분히 예비 지식을 갖고 있으니 금방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에 알파는 여신의 눈물이라면 샤마르처럼 나이를 먹지 않을 테니 나이를 먹지 않는 사람을 중심으로 찾으면 될 것이라고 한다. 헤네시스에 도착한 알파와 베타는 곤란해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발견한다. 알파는 차라리 잘 됐다며 두 번째 여신의 눈물도 사람 모습이라면 이 마을 사람들이 알 테니, 저들을 도와주고 두 번째 여신의 눈물에 대한 정보를 얻자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바로 리나와 장로 스탄으로, 얼마 전 마을에 큰 문제가 하나 발생해서 마야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다쳤는데, 마야의 열을 치료할 약의 재료를 구해야 하지만 마을 경비대에 다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남는 인력이 없다고 한다. 리나는 다친 아이를 치료하는데 머쉬맘의 갓이 필요하나, 이 마을이 워낙 시골이라 머쉬맘처럼 강한 몬스터를 잡을 사람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잘 되었다며 머쉬맘의 갓을 구해오라고 한다. 이 마을에 있는 특이한 사람이 없냐는 질문에 리나는 "아, 혹시... '''그 아이'''에 대해...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럼 머쉬맘의 갓을 구해 주세요." 라며 감춘다. 재료를 구해가면 리나는 어떤 사람을 알려주면 되냐고 하며 나이를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라르헨을 말하는 것 같다고 한다. 라르헨은 나이를 먹지 않았으며, 아주 오랫동안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이상하고도 불쌍한 아이라고 한다. 그러나 리나는 곧 더 이상은 말할 수 없다며 장로 스탄을 찾아가 보라고 한다. 장로 스탄은 라르헨에 대해 아는 자들이냐며 격노한다. 그는 라르헨에 대해 묻지 말라며 괜한 참견으로 이 마을을 더 어지럽히지 말라고 한다. 알파는 그저 사람에 대해 물어본 것 뿐인데 저렇게 격렬하게 반응하는 것에 의아해하며 라르헨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가 여신의 눈물인 게 확실한 것 같다고 한다. 괜한 참견으로 이 마을을 '더' 어지럽히지 말라는 건, 이미 이 마을에 뭔가 문제가 생겼고, 그 원인이 라르헨이라는 것 같다며, 맨 처음에 리나와 스탄이 얘기할 때도 뭔가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으로 마야가 다치고 마을 경비병들도 다쳤다는 건 그 일에 여신의 눈물이 관련된 것 같다고 한다. 샤마르는 아리안트에서 존경 받는 재상이었는데, 헤네시스의 라르헨은 금기시되고 있다. 알파는 샤마르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것에 의문을 가지며 라르헨에 대해 얘기해 줄 사람을 더 찾아봐야겠다고 한다. * 2장. 저주받은 아이 여신의 눈물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그걸 숨기고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다. 알파는 마을에 어린애들이 몇 명 있었다며 어른보다는 애들이 입이 가벼울 테니 물어봐야겠다고 하며, 에반인가 하는 꼬마를 구슬려 보자고 한다. [* 사실 에반이 검을 다루는게 멋지다며 먼저 다가오긴 한다. 근데 사실 제로가 라르헨에 대해 수소문하는게 수상해서 검술을 핑계로 접근한것. 원본 에반은 찐감자로 대표되는 순박하고 착한 아이지만 거울세계 에반은 원본보다 영악한 편.] 에반은 마을 어른들은 절대 라르헨에 대해 얘기해 주지 않을 거라며 라르헨에 대해 말하다가 걸리면 혼나고 다시는 알파와 베타를 못 만나게 할 테니 좀 더 조용한 곳으로 가서 얘기하자며 마을 밖에 있는 헤네시스 삼거리로 나오라고 한다. 마을 밖으로 나오면 에반은 왜 라르헨을 찾고 있느냐며 라르헨을 괴물이라고 생각하고 괴롭히려는 것 아니냐고 한다. 이에 알파는 우리는 라르헨의 가족으로 오래 전에 잃어버려서 다시 되찾으려는 것 뿐이라고 한다. 에반은 가족이라는 말에 전혀 닮지 않았다며 의심하지만 라르헨을 괴롭힐 것 같지는 않다며 이야기를 계속한다. 라르헨은 몇 년 전에 갑자기 이 마을에 나타난 애라며 버려진 아이인가 하고 마을 사람들이 잘 돌봐 주었는데, 이상하게도 몇 년이 지나도 자라지를 않았다. 처음에 어른들은 그냥 애가 너무 못 먹고 커서 잘 안 자라나 보다 했지만, 몇 년 동안 변하지 않는 걸 보고 라르헨을 이상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게다가 라르헨 주위에서는 기이한 일이 일어났는데, 처음에는 라르헨네 집에 넣어놓은 빨래가 마르지 않는다던가, 장독의 장이 줄어들지 않는다던가 하는 사소한 일이었다. 그러다 점점 일이 커지더니 얼마 전에 라르헨이 몬스터를 소환하여, 마을 경비병들이 많이 다쳤고 마야가 공격을 받아서 크게 다쳤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로 마을 사람들은 라르헨이 괴물이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에반은 라르헨이 좀 이상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무척 착한 녀석으로 자신은 라르헨이 최소한 괴물일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만약 정말로 몬스터를 소환했다면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을 거라며, 이상하게 일이 꼬여서 오해하게 된 게 분명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에반은 여기서 서쪽 언덕으로 조금만 가면 라르헨의 집이 있다며 지금은 빈 집이지만 아직 라르헨이 소환한 몬스터들이 남아 있는데 퇴치해 달라고 한다. 또한 그 집에는 일기장이 있으며, 읽어보면 라르헨이 어떤 애인지 판단할 수 있을 테니 찾아보라고 한다. 몬스터를 퇴치하면 알파는 이는 시간의 힘에 의해 탄생한 몬스터라며 시간의 힘에 의해 탄생한 몬스터를 라르헨이 소환했다면 라르헨이 여신의 눈물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고 한다. 또한 에반이 말한 일기장을 찾아내면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 * x월 x일 날씨 맑음. 내가 이 마을에 온지도 벌써 1년이나 지났다. 처음에는 그 분께서 금방 날 찾으러 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분은 일이 많은가 보다. 늦어지시는 것 같으니 기다리는 동안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부디 이 일기에 행복한 내용만 담기길. * x월 x일 날씨 흐린 뒤 맑음. 리나 누나가 버섯파이를 나눠주러 왔다. 리나 누나는 요리 솜씨가 좋아서 정말 맛있다. 보답으로 산딸기를 따서 드려야겠다. * x월 x일 날씨 흐림. 카밀라랑 유리구슬을 갖고 놀았다. 카밀라가 유리구슬을 깨뜨려서 엉엉 울었다. 다행히 유타가 카밀라에게 자기 유리구슬을 주었다. * x월 x일 날씨 맑음. 마르크 형이 창 쓰는 법을 알려준다고 했지만 거절했다. 난 싸우는 건 싫은걸... 그랬더니 마르크 형이 꿀밤을 때렸다. * x월 x일 날씨 매우 더움. 밍밍 아줌마가 너는 왜 이렇게 키가 안 크냐고 그러면서 버섯전골을 잔뜩 주고 가셨다. 이런 거 먹어봐야 난 안 자랄텐데... 난 여신의 눈물이니까. 하지만 감사하다고 인사 드렸다. * x월 x일 날씨 구름이 조금 낌. 애나 아줌마가 너희 집에서는 빨래가 잘 안 마르는 것 같다고 이상하다고 한다. 잘 말려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내 주변에 시간의 힘이 맴돌기 때문인 것 같다. 으으... 어떻게 하지. * x월 x일 날씨 비가 내림. 에반이 비 내리는 날에는 개구리를 잡아야 한다고 그래서 개구리를 잡았다. 처음에 봤을 때는 엄청 작았는데 에반도 굉장히 많이 자랐다. 전에는 나를 형이라고 부르더니 이제는 야라고 한다. 왠지 억울하다. (...) * x월 x일 날씨 맑음. 또 시간의 힘을 조절하지 못해서 사고를 쳤다. 다 숙성시켜 놓은 장을 되돌려 버린 것이다. 나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다들 내가 그랬다는 걸 알겠지. 너무 미안하다. * x월 x일 날씨 흐림. 왜 그 분은 나를 데리러 오지 않으시는 걸까? 계속 이 마을에 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미안한데... 어서 데리러 오셨으면 좋겠다. * x월 x일 날씨 조금 비. 창문에 비친 그림자가 곰인 줄 알고 놀라서 시간의 힘으로 몬스터를 소환해 버렸다. 하지만 그건 곰이 아니었다. 내가 불러낸 몬스터가 마을 사람들을 다치게 했다. 어떻게 하지? * x월 x일 날씨 흐림. 내가 불러낸 몬스터 때문에 마야 누나가 크게 다쳤다고 했다. 경비 형들도... 스탄 아저씨의 무서운 얼굴을 보니 내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알 것 같다. 마을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 x월 x일 날씨 흐림. 아마도 이게 마지막 일기가 될 것 같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스탄 아저씨가... (뒤는 흐려져서 읽을 수 없다)|| 결국 라르헨은 '''본인이 원해서 문제를 일으킨 게 아니었으며, 오히려 미안해하고 있었다.''' 알파는 샤마르의 경우가 운이 좋은 거였다며 계속 나이를 먹지 않고 시간의 힘을 컨트롤하지 못해 문제를 일으키는 여신의 눈물을 보며 마을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 건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뭔가 마을 사람들이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못하도록 어떤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라르헨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 3장. 라르헨을 만나려면 피엥은 여신의 눈물은 시간의 힘을 모은 결정으로 그 힘이 갈무리되지 못하고 밖으로 빠져 나왔다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알파는 다우징이 여전히 여신의 눈물이 헤네시스에 있다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라르헨을 마을 밖으로 추방한 것이 아니라면 어딘가 격리했을 것이라고 한다. 몬스터를 소환해서 사람을 다치게 했으니 그런 위험분자를 그냥 두는 게 더 이상하다며 냉정하지만 필요한 조치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시 헤네시스로 돌아와 에반에게 말을 걸면 라르헨이 어디 있는지는 잘 모른다고 한다. 다만 얼마 전에 스탄과 마르크가 라르헨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는 건 봤는데 들켜서 끝까지 따라가지는 못했다며 마르크를 공략하라고 한다. 더불어 마르크의 약점은 리나를 좋아한다는 거니까 그걸 이용하라고 한다. 마르크를 찾아가면 일손이 부족하다며 몬스터 퇴치를 시키고, 다 끝내면 금빛의 해안가에서 진주를 구해오라고 한다.[* 지금까지 몬스터에게서 드랍되던 퀘스트 아이템이 아닌 유일하게 필드에 있는 진주조개라는 NPC를 찾아서 말을 걸어야만 획득 할 수 있다, 잘 모르는 유저들은 이걸 모르고 던전을 반복해서 도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진주조개는 6스테이지에 숨겨져있다.] 그러나 마르크는 ~~멍청하게도~~ 그걸 어디에다 쓸지 혼잣말로 불어버린다! 마르크는 그 진주를 갖고 리나에게 마을 사람들 몰래 비밀리에 청혼할 예정이었는데 그대로 들켜 버린 것. 알파는 라르헨이 어디 있는지만 알려주면 그 비밀은 안전하게 지켜질 거라고 한다. 약점이 제대로 잡힌 마르크는 라르헨을 괴롭히거나 해코지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말해주겠다고 한다. 알파는 애초에 우리는 라르헨을 구하고 싶은 거지 괴롭히려고 하는 게 아니라며 승낙한다. * 4장. 충돌 마르크는 포탈을 타고 마을 밖 북쪽 숲길로 가서 나무둥치 아래 동굴로 들어가면 라르헨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동굴로 들어가면 놀랍게도 그림자 기사단이 쫙 깔려 있다! 알파는 어떻게 그들이 여기까지 왔는지 놀라며 여신의 눈물을 우연히 발견해서 그냥 지키고 있는 건지, 그게 아니면 우리가 꼬리가 밟힌 건지 모르겠다며 일단 물러서자고 한다. 그러나 베타는 왜 물러서는지 이해하지 못하며 우리는 라르헨을 구해야 하는데 그림자 기사단이 무슨 상관이냐고 한다. 알파는 그림자 기사단 녀석들이 우리를 추격 중인데 무슨 말이냐며 최대한 그 녀석들을 피해 가면서 힘을 찾아야 앞으로 일이 수월해지고, 한 번 들키면 이후는 계속 방해받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여신의 눈물은 다섯 개나 되니까 우선순위를 바꾸어 다른 여신의 눈물을 먼저 찾아서 힘을 채운 후에 돌아와서 라르헨을 구해도 늦지 않다는 것. 하지만 베타는 그건 너무 늦다며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이성적으로는 네 말이 맞을지 몰라도 나는 라르헨부터 먼저 구하고 싶다며 화를 낸다. 이에 알파는 정신 차리라며 신전 안에 갇혀 있어서 세상 물정도 잘 모르는 네가 화내도 소용 없다며 이게 이성적으로 맞는 순서니까 절대로 안 된다고 맞선다. 헤네시스에서 여신의 눈물을 되찾는 건 신전에서 다시 생각해 보자고 하며 돌아간다. * 5장. 고마웠어요 다툼으로 침묵하는 알파와 베타. 표정이 좋지 않다. 결국 베타 혼자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알파는 도대체 어쩌라는 거냐며 그림자 기사단과 싸워봐야 득 될 게 없고, 그들에게 들키면 그 순간부터는 계속 쫓길 게 뻔하며 그런 걸 감수할 필요가 없는데 왜 베타가 어린애처럼 고집을 부리는 건지 이해하지 못한다. 피엥은 알파를 달래며 베타가 왜 저렇게 행동했는지에 대해 말해 준다. 알파는 계속 그림자 마을에서 살아 왔고, 어딘가에 갇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었지만, 베타는 아주 긴 시간 동안 신전 안에 갇혀만 있었기 때문에 갇혀 있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아니까 라르헨을 빨리 구해주고 싶었던 것. 모든 의식이 있지만 거미줄에 묶여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수백 년의 세월을 보낸 그녀에게 라르헨이 갇혀 있지만 구해 주지 못한다는 것은 충분히 고통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베타의 마음을 이해한 알파는 라르헨의 집에 가 있는 그녀를 발견한다. 알파는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며 먼저 라르헨부터 구하면 되냐고 한다. 그제서야 베타의 표정이 밝아지며 따라 나선다. 그리고 알파가 수줍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베타는 알아차리지 못한다.[* 역시 훌륭한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준다.] 알파와 베타는 최대한 빠르게 그림자 기사단을 제거하기로 하고, 계획을 속행하여 동굴 안에 있는 그림자 기사단을 모조리 제거하고 라르헨을 구출한다. 라르헨은 기다리고 있었다며 드디어 날 찾으러 온 분들이냐고 한다. 우리가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는 베타의 말에 라르헨은 자신은 이 마을에서 충분히 잘 지냈으니 괜찮다고 말한다. 이 마을 녀석들이 널 동굴 안에 가두기까지 했는데 무슨 소리냐며 괜히 좋게 말할 필요 없다는 알파에게 라르헨은 마을 사람들이 가둔 게 아니라 자신이 이 동굴로 들어오겠다고 말한 거라고 답한다. 이 마을 사람들은 갑자기 나타난 자신에게 집과 음식을 구해 주고, 외롭지 않도록 다정하게 대해 준 이들이라며 마을 사람들을 혹시라도 또 다치게 할까봐 자신이 원해서 들어온 거라고 한다. 라르헨은 마지막으로 장로 스탄에게 가서 미안했다고, 그리고 정말 고마웠다고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스탄은 우리가 너무 포용력이 적어 그 아이를 다 받아주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라르헨을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라르헨의 부탁을 들어 주면 이제야 미련 없이 이 마을을 떠나 두 분께 돌아갈 수 있을 거라며 고맙다고, 잘 부탁한다고 말하면서 여신의 눈물로 돌아간다. 이로써 알파와 베타는 두 번째 여신의 눈물을 회수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패러디/20130718_19054364.1.jpg|width=600]] 피엥이 자신이 들고있는 양피지가 죽음의 양피지라고 하는 것은 데스노트를 패러디했다. 물론 진짜로 죽음의 양피지는 아니고 농담으로 한 소리다. 참고로 저 대사나 행동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쿠죠 죠타로의 패러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